정부가 내년 9월에 친환경 차량 개발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삼양옵틱스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일대비 20원(1.57%)상승한 1920원에 거래중이다. 지앤디윈텍, AD모터스등도 오름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1월 국산 전기차가 양산되기 시작할 것에 대비해 내년 9월 세제개편에서 현대기아차의 '블루온' 등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 제도를 담을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차에 대한 과세 근거 마련을 위해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검토를 거쳐 9월 세제개편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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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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