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공식딜러로 코스닥 등록사인 도이치모터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4조원대 회사인 코파트사와 중고차 및 전손차량 등 자동차 부품 온라인 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13일 “세계 최대의 중고차와 전손차량 온-오프라인 경매 전문회사인 미국 코파트사와 사업 협력과 코파트사 특허인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양사간의 양해각서(MOU)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도이치모터스가 단순한 BMW의 국내 딜러가 아닌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변신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