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오는 29일까지 서교동 본사 사옥 1층에서 의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으로 기부되는 따뜻한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의사 사진전은 의료인 중 사진에 취미를 가진 실력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점을 착안, 의사들의 일상과 봉사, 다양한 삶의 현장을 담은 수준급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최근 두 달 동안 응모 작품 사진을 온라인상에 전시, 의사들이 직접 사진을 감상하고 우수작을 추천 할 때마다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의사들의 자체 평가와 최다 추천을 받은 최우수 작품상은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오승민 교수(건강증진의학과)의 출품작 ‘코레안 닥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