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 세상을 녹이는 달콤함 ‘미셸 클뤼젤’

입력 2010-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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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품 초콜릿 중 하나인 미셸 클뤼젤의 새 제품

연말 연시를 맞아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명품 초콜릿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대 명품 초콜릿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미셸 클뤼젤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할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명품 전문 사이트 럭셔리 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인 명품 초콜릿 미셸 클뤼젤이 새롭게 출시한 초콜릿 세트.
1945년 파리에 문을 연 60년 전통의 초콜릿 미셸 클뤼젤. 미셸 클뤼젤은 천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수제 초콜릿으로 맛과 모양 면에서 최고를 자랑해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최상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400개의 핸드 메이드 초콜렛으로 구성된 세트로 연말 휴가 시즌을 위한 특별 한정품이다. 상류층의 연말 선물로 손색이 없는 이 제품의 가격은 무려 895달러(약 100만원).

그러나 이 제품은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을 고려해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재료 역시 천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 등 고급 재료를 엄선해 제작한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이번 세트는 라즈베리 과육과 다크초콜릿 가나슈(초콜릿에 뜨거운 생크림을 넣어 굳힌 것)가 배합된 초콜릿, 열대과일로 맛을 낸 밀크 초콜릿, 달콤한 밤꿀에 부드러운 우유를 섞은 밤꿀 가나슈 등으로 구성됐다.

신문은 명품 중 최상위를 자랑하는 미셸 클뤼젤의 수제 초콜릿이 ‘전통’과 ‘고급’을 무기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랑과 정열 그리고 세상을 녹일 부드러움을 선물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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