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부산지회 강의실에서 '제10회 파생상품 교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생상품교실은 부산·경남지역 일반투자자들의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월 개최하는 특별 강좌이다. 연말을 맞이해 '파생상품시장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전균 책임연구위원이 2010년 파생상품시장을 되짚어 보고 2011년 시장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전균 책임연구위원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주요 언론사 파생상품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내리 선정된 업계 최고의 파생상품 전문가다.
임형원 동남권교육센터장은 "투자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11월11일 옵션쇼크 등 선물·옵션시장의 주요 이슈와 시장흐름을 되새겨 보고, 다가올 새해의 투자전략 및 위험요인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20일까지 선착순으로 130명을 받는다. 관련 문의는 전화(051-867-9748) 또는 이메일(ikkim@kofia.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