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조미건어포류 PB제품서 대장균 검출

입력 2010-12-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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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이 검출된 '참조미오징어'와 '조미쥐치포' 제품사진(사진=식품의약품안전청).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조미건어포류 PB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삼성테스코(주)가 (주)세민수산(식품제조ㆍ가공업체)과 선홍수산식품(식품소분업체)에 위탁 생산 및 소분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참조미오징어’와 ‘조미쥐치포’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민수산이 제조한 참조미오징어(생산량 172.8kg)는 유통기한이 2011년 3월12일까지고 선홍수산식품이 제조한 조미쥐치포(235.26kg)는 2011년 5월27일까지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서울시 양천구청이 검사한 가운데 대장균이 검출된 것이다. 삼성테스코(주)는 진열 및 판매를 중지하고 대장균이 검출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취급·판매점은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삼성테스코(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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