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브라질 발레에 7억6천만달러 선박 수출보험 제공

입력 2010-12-16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성동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브라질 발레에 대한 벌크선 수출 프로젝트에 7억6000만달러의 중장기 수출보험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보험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국내의 단일 벌크선 수출 거래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성동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까지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에 대형 벌크선 10척을 8억8000만달러에 수출할 예정이다.

K-sure 관계자는 "발레가 선박구매 대금 지급을 위해 글로벌 상업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데, 그 차입금의 미상환시 지급보증을 해주는 개념의 수출보험"이라며 "이때문에 발레가 상환기간 12년으로 선박금융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면서 이번 벌크선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1,000
    • +1.3%
    • 이더리움
    • 3,554,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71,400
    • -1.32%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800
    • +1.11%
    • 에이다
    • 530
    • -3.28%
    • 이오스
    • 719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50
    • -1.28%
    • 체인링크
    • 16,770
    • +0%
    • 샌드박스
    • 39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