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안동과 경기도 구제역 바이러스 일치 여부 판단 어려워”

입력 2010-1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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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안동에 이어 경기도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같은 바이러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양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검사한 결과 총 639개에서 5~6개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10개 이상 차이가 나야 다른 바이러스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 정도 차이로는 안동 지역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킨 것인지, 외국서 새로 유입된 것인지 결론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정밀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을 위해 위해 세계적인 구제역 연구 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검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내주 초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 양주, 연천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난 4월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염기 서열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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