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권은 16일 현재 전거래일보다 0.08%포인트 내린 3.35%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4.11%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3.15%에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80%를 기록했다. 91일물 CP금리도 전거래일과 같은 2.94%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은행세 도입 등과 관련된 악재가 진정된 기미를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강세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