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16일 미국 은행협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 은행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현안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 교류 및 협력 강화 △교육·연수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제휴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한·미 양국 은행협회는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주요국 은행협회등과 MOU 체결을 통해 국제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2009년 중국 은행협회와, 지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와 각각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러시아 은행협회와는 현재 MOU를 맺기 위해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