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은 지난 15일 이씨가 시간외 매매를 통해 에스엠 주식 50만주를 78억3550만원에 처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각단가는 주당 1만5671원으로,당일 종가(1만6850원)보다 7% 정도 할인된 수준이며,외국계 펀드가 블록딜(대량 매매)로 사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이씨의 지분율은 27.75%(454만1465주)에서 24.74%(404만1465주)로 줄었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변동이 없다.
이수만은 이번 매각으로 기존 454만1465주의 SM주식이 404만1465주로 감소했지만 24.74% 지분율로 최대주주 위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수만의 남은 보유주식액은 약 680억9800만원 정도로 평가된다. 이수만의 매각 지분은 홍콩계 펀드에서 인수했고, 그는 개인적인 용도로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