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최근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부문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아워홈의 새 홈페이지는 각 사업부별 가족모델을 내세워 가족을 생각하는 기업, 즉 고객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고객 참여란이 메인메뉴 중 하나로 신설되어 고객들과 실시간 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5월 문을 연 기업 블로그는 기존 사내 정보만 전달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 이벤트 실시, 고객 참여란 신설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 마케팅의 화두로 떠오른 트위터 또한 아워홈이 적극적으로 참여중인 소셜네트워크망이다. 아워홈의 트위터는 불과 오픈 3개월여 만에 팔로워 7000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식의 경우 사보텐, 밥이답이다 등 매장별 트위터를 개별 신설함으로써 온라인 마케팅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그 밖에도 아워홈은 자사 식품브랜드 ‘손수’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손수몰을 내년 초 오픈할 예정이며 페이스북 오픈도 앞두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들 사이에의 소셜네트워크 바람이 거세다”며 “아워홈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 고객 친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