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전문업체 유아이에너지는 17일 이라크 3개 유전 및 광구에 대한 금감원의 주요사항보고인 자산양수도 공시를 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10월 13일 유아이에너지가 터키의 게넬에너지와 체결한 3개 유전인 타우케 유전 5%, 미란광구 10%, 도훅광구 5% 지분취득에 대한 공시다.
총 지분양수 대금은 2억달러(2200억원) 규모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며 계약금 500만달러(55억원)는 지난 같은달 26일에 이미 지급한 상황이다.
신고서에 따르면 3개광구의 예상 총매장량은 81억 배럴이며 유아이에너지 지분을 감안하면 6억배럴로 비용 등을 제외한 순매출액은 9조원에 달한다.
한편 현재 정확한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기 위해 외부기관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