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최근 합의한 감세 연장안이 미 하원에서 최종 통과됐다.
미 하원은 16일(현지시간) 찬성 277표, 반대 148표로 8580억달러 규모의 감세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감세 연장안은 전날 미 상원 표결에서도 찬성 81표, 반대 19표로 통과됐다.
상원에 이어 하원을 최종 통과한 감세 연장안은 최종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친 후 입법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입력 2010-12-17 14:4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이 최근 합의한 감세 연장안이 미 하원에서 최종 통과됐다.
미 하원은 16일(현지시간) 찬성 277표, 반대 148표로 8580억달러 규모의 감세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감세 연장안은 전날 미 상원 표결에서도 찬성 81표, 반대 19표로 통과됐다.
상원에 이어 하원을 최종 통과한 감세 연장안은 최종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친 후 입법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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