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금형 품질 강화 위해 전문인력 대거 채용

입력 2010-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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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9일 사무직, 기능직 등 최대 150명에 이르는 금형전문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일 평택에 금형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라 전문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최고의 양산금형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정밀, 고생산성의 금형기술 내재화 △제품 개발기간의 단축 △협력사 역량 강화 △글로벌 균일품질 가속화 등 4가지 세부목표를 실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금형전문가들이 창의적 업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선발된 우수인재들은 세계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형전문가로 육성된다.

또 금형기술센터는 각 사업부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제품개발에서부터 무결점 금형이 가능하도록 일련의 품질 프로세스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홍순국 생산기술원장은 “현장에서의 실무경력, 품질에 대한 마음가짐 등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발되는 인력들이 세계수준의 금형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내년 1월 초 면접과정을 거쳐 1월 말까지 합격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평택에 들어설 LG전자의 금형기술센터 설립은 세계최고의 품질 확보에 대한 구본준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구 부회장은 “생존의 조건이며, 고객과 타협할 수 없는 게 품질”이라며 “품질을 놓치면 생존기반을 잃는다는 각오를 새겨 달라”고 취임사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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