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북한의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34포인트(-2.61%) 급락한 497.4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에 따른 북한 리스크 재발 우려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급락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코스닥지수는 500선이 붕괴되면서 장중 한때 491포인트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같은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2억원, 43억원 매수세이며 기관은 232억원 순매수세다.
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는 4% 이상 하락중이며 디지털컨텐프, 유통,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방송서비스는 3%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전종목 하락중이며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태웅은 4%이상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스페코, 빅텍 등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대북리스크 부각으로 인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