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트 장비 제조기업 아바코가 국가핵융합연구소 '스퍼터 플라즈마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 이전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연구소측이 이전한 기술은 플라즈마의 통합적 해석에 의한 최적화된 음극설계방식을 사용해 장비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바코 관계자는 20일 "핵융합연구소 기술 이전을 통해 비용, 시간 측면에서 많은 단축이 예상된다"며 "장비의 기술력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을 이전 받아 확보된 음극설계기술을 TFT-LCD, 태양전지분야등에 적용해 국내 패널 제조시장 및 해외 장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