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감세안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78포인트(0.12%) 하락한 1만1478.1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9포인트(0.25%) 오른 2649.56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47.08로 3.17포인트(0.25%)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