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리먼 붕괴 최고 수준

입력 2010-12-21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채무위기와 한반도 불안감을 이기고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보다 1.96포인트(0.71%) 상승한 278.3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리먼브라더스 붕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008년 9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9.86포인트(0.34%) 상승한 5891.61을, 독일 DAX30 지수는 36.15포인트(0.52%) 뛴 7018.60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7.73포인트(0.46%) 오른 3885.08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유럽 주식시장은 유럽 채무위기와 한반도 지정학적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유럽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내년 중국시장 매출이 1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3.7% 뛰었다.

이탈리아 은행 방코 포폴라레가 5.6% 급등했고 온라인 카지노 업체인 888홀딩스가 18%의 랠리를 펼쳤다.

벨기에 이동통신사업자인 모비스타가 3.8% 오름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9,000
    • +2.24%
    • 이더리움
    • 5,040,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0.21%
    • 리플
    • 2,040
    • +2.87%
    • 솔라나
    • 328,000
    • +0.31%
    • 에이다
    • 1,393
    • +1.09%
    • 이오스
    • 1,116
    • +0.45%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65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6.22%
    • 체인링크
    • 24,960
    • +0.08%
    • 샌드박스
    • 82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