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탕당했다는 소식에 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 주가는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1150원(2.89%)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증권은 4% 급등하며 주가 1만5000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일 현대건설 채권단(주주협의회)은 현대그룹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해지하고 매각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으로 현대그룹 컨소시엄에 MOU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그룹주들은 현대건설 인수로 인해 재무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한편 같은시각 현대건설은 3100원(4.42%)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는 1500원(0.83%) 하락한 17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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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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