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사 534명, 삼성전자에 직업병 문제 해결 촉구

입력 2010-12-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설가 조정래, 시인 박노해, 김칠준 변호사,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사회 각계 인사 534명은 2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에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수년 전부터 삼성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사례가 보고되고 기흥, 온양공장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으로 연이어 사망했으나 이들에 대한 산재치료와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삼성은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를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직업병 피해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즉시 인정하고 신뢰성 있는 진상 조사와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45,000
    • -0.83%
    • 이더리움
    • 4,667,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12%
    • 리플
    • 2,021
    • +0.35%
    • 솔라나
    • 349,400
    • -1.44%
    • 에이다
    • 1,450
    • -1.09%
    • 이오스
    • 1,154
    • -0.35%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29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51%
    • 체인링크
    • 25,070
    • +1.91%
    • 샌드박스
    • 1,109
    • +2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