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미니홈피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드디어 ‘1월의 신부’가 된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1일 낮 12시께 자신의 팬 카페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자신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 중인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내년 1월 15일, 자신이 어릴적 자란 제주도에서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결혼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해지는 것이 있으면 정식 발표하겠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난 것은 분명하니, 행운 빌어주시길”이라고 이른 결혼설 보도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 경제학 학위를 취득한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KBS 1TV ‘뉴스9'의 앵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앵커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