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정 재단 국내 대학생 30명 장학증서 수요

입력 2010-12-21 14:35 수정 2010-12-21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ONY 정 재단(이사장 김진현)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포니정홀에서 국내 대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이사장과 재단 설립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김철수 무역투자연구원 이사장, 유희춘 한일이화 회장 등 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포니 정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들은 향후 1년간 1·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포니 정 장학생’ 선발은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철학을 기리기 위해 우리나라와 해외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장학제도다. 대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김진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니 정 장학생들이 모두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고 더욱 노력해 제2의 포니정 같은 세계적, 혁신적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 등의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추모 사업을 진행하는 ‘포니 정 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됐다. 이 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학술지원 사업을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개인과 단체에게 ‘포니 정 혁신상’을 시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정몽규 회장(사진 중앙, 왼쪽에서 7번째)은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50,000
    • +0.55%
    • 이더리움
    • 4,707,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2.76%
    • 리플
    • 2,068
    • +31.14%
    • 솔라나
    • 363,500
    • +6.07%
    • 에이다
    • 1,271
    • +13.58%
    • 이오스
    • 994
    • +7%
    • 트론
    • 281
    • +0%
    • 스텔라루멘
    • 417
    • +2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6.43%
    • 체인링크
    • 21,700
    • +2.5%
    • 샌드박스
    • 506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