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하루만에 500선 회복...506.67(8.72P↑)

입력 2010-1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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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72포인트(1.75%) 오른 506.6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대북리스크 우려가 해소되면서 코스피지수와 함께 급등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매도물량을 늘리며 상승폭을 억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면서 전일 3%가까이 급락했던 낙폭을 절반가량 회복했다.

기관은 383억원 매도세를 기록하며 22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유지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0억원, 48억원 순매수했다.

비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담배, 제약, 오락문화, 화학, 코스닥IT벤처, 통신장비, IT부품 등은 2%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대부분이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메가스터디(-0.98%), 네오위즈게임즈(-1.19%), 포스코켐텍(-2.11%), GS홈쇼핑(-1.42%)만이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시노펙스가 삼성전자 OS 바다(bada)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2'의 슈퍼LCD 전량을 독점 공급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디오텍 역시 음성인식 사업분야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한 78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4개를 포함한 182개 종목이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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