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라이트,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입력 2010-12-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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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라이트, 500ml 병 신규 출시…내년 1월까지 소비자 참여 기념 이벤트

이젠 한식집이나 고깃집 등 전통 음식점에서도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주로 가정에만 보급해온 ‘카스 라이트’의 판매 확대를 위해 음식점용 500ml 병 ‘카스 라이트’를 신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500ml 병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4일까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행사 기간 중 ‘카스 라이트’의 특징인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렸다’는 메시지를 부각시키기 위 서울 주요 상권에서 음식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다운(Up! Down!) 깃발 게임’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체지방 측정기, 카운터 줄넘기, 손난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카스 라이트’ CF 속 인기가수 싸이를 흉내 낸 ‘싸이 복근맨 홍보단’이 캠페인송 합창과 마네킹 퍼포먼스 등을 통해 CF속의 명 장면들을 재미있는 표정과 몸짓으로 재연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지난 5월 가정시장에만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45일 만에 1000 만병(330ml 기준) 판매 기록을 돌파한 이후 출시 173일만에 5000 만병을 판매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인 만큼 전통적인 주류소비가 많은 한국 음식점에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성장세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담당 상무는 “카스 라이트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맥주시장에 라이트 맥주 열풍을 일으켰다”며 “카스 라이트의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스 후레쉬와 함께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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