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부위원장 "연내 자동차보험 제도개선하겠다"

입력 2010-12-21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연내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권 부위원장은 이날 보험개발원이 주관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공청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은 자동차보험에 가입돼 있다"면서 "그동안 보험회사의 사업비 과다 지출과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금 누수, 진료수가와 정비수가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많은 소비자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라도 보험사의 보험료 인상을 수긍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의료업계와 정비업계 등 많은 이해당사자와 연관돼 있어 보험업계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교통법규를 잘 지킨 선량한 보험가입자에게 혜택을 주고 사고를 많이 낸 가입자에게책임을 전가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62,000
    • +1.3%
    • 이더리움
    • 3,13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43%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75,300
    • -0.34%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56
    • +3.8%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67%
    • 체인링크
    • 14,250
    • +2.37%
    • 샌드박스
    • 34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