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대륙에너지(대표 이상배)는 지난 33년간 건설과 토목 분야에서 꾸준히 그 명성을 다져온 대륙건설이 친환경·녹색성장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다.
정부에서 발주하는 대형 토목공사, 지하철, 고속전철, 고속도로 및 댐 등의 국책 사업을 진행해오는 과정에서 녹색산업이 향후 세계를 주도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장 진출에 힘 쏟았다.
이 회사가 최근 내놓은 첫 제품은 가스 및 수도 요금을 30~5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세이빙 밸브’와 ‘소프롱 샤워기’다. 정부자금(ESCO)을 지원받아 기술을 축적하고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이빙 밸브의 경우, 각 가정과 업소에 설치돼 있는 분배 밸브를 교체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난방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소프롱 샤워기는 수압을 조절해 실제 사용하는 물의 양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준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캐나다·러시아·중국·일본,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도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ESCO로 손꼽히는 리콘대륙에너지는 최근 정부자금 지원을 통해 가스 및 수도 요금을 30~5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세이빙 밸브’와 ‘소프롱 샤워기’등 차세대 에너지 절감제품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