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20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대통령의 딸 수영으로 깜짝 등장한 이보영은 '앤공주'라는 호칭까지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방송에서 이보영은 신분을 숨긴 채 이탈리아에서 건축학도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대통령의 딸 수영으로 출연했다.
방송이 나간 후에는 쾌활하고 당찬 모습이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앤 공주(오드리헵번 분)와 오버랩 됐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이보영 대박이다. 미친 존재감! 끝까지 나왔으면 좋겠다", "이보영 다음에도 한번 더 나왔으면"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아테나' 제4회에서는 대통령의 딸 수영을 납치한 범인을 쫓던 정우(정우성 분)와 기수(김민종 분)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