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의 성인용 역할수행게임(RPG) '다크블러드'가 이용자 호평 속에 성황리 테스트를 끝마쳤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크블러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레전드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하드코어 한 액션을 선보였으며 보다 강화된 액션스킬과 신체가 찢기는 효과인 폭사 구현을 통해 게임의 잔혹함과 사실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 유저는 게시판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가 옛 향수를 자극하게 하고 잔혹감이 극대화돼 재밌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크블러드는 봉인에서 풀린 마왕의 세력에 대항해 네비로스 기사단이 펼치는 영웅담을 기본 세계관으로 삼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국내사업실 홍순구 과장은 "다크블러드는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오로지 18세 이상 성인 유저층을 대상으로 제작된 하드코어 액션 게임으로 성인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의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블러드는 내년 초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