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다문화 도서관에 ‘올리볼리관’ 오픈

입력 2010-12-2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올리볼리관 오픈식에는 문종석 다문화 도서관 모두 대표와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아이들이 참석했으며, 올리볼리관 소개 및 시연이 이뤄졌다.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시작한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유명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11월에는 기존에 올리볼리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동화 중 인기 있는 16편을 선정, 그림동화 취지에 공감한 대사 및 문화예술인들이 녹음에 직접 참여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첫 오픈한 올리볼리관은 LED TV와 컴퓨터 등의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하여 그 동안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환경의 아이들도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오픈을 통해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이 다문화 콘텐츠를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국 다문화 도서관 및 지역 도서관 등에 올리볼리관을 지속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8,000
    • -2.87%
    • 이더리움
    • 2,778,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8%
    • 리플
    • 3,335
    • +0.76%
    • 솔라나
    • 181,900
    • -2.83%
    • 에이다
    • 1,043
    • -3.96%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6
    • +5.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1.36%
    • 체인링크
    • 19,230
    • -3.51%
    • 샌드박스
    • 405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