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대비 7.21포인트(0.35%) 오른 2044.30을 기록하면서 전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해 2040선까지 올랐으나 전일 급반등에 따른 부담에 약세 전환키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9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순매도로 전환해 18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이 1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32억원, 591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82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전기가스업과 기계업종만 1%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금융업, 은행, 건설업, 철강금속, 증권, 보험, 섬유의복, 통신업이 약보합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