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또 경신

입력 2010-12-22 10:59 수정 2010-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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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증시 '산타랠리' 계속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이에 발맞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기업실적 호조와 은행권 인수합병(M&A) 호재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5.03포인트(0.48%) 상승한 1만1533.1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5포인트(0.68%) 오른 2667.61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54.60으로 7.52포인트(0.60%) 뛰었다.

유럽증시도 전일 중국 왕치산 부총리의 채무위기 지원에 대한 발언에 오름세로 마쳤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2.73포인트(0.98%) 상승한 281.11에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0.19포인트(1.02%) 오른 5951.80을 나타냈고, 독일 DAX30 지수는 59.39포인트(0.85%) 뛴 7077.99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42.41포인트(1.09%) 상승한 3927.49를 각각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지난 21일 전일대비 154.12포인트(1.51%) 상승한 1만370.53으로, 토픽스 지수는 7.66포인트(0.85%) 오른 906.21로 마감했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도 51.20포인트(1.79%) 상승한 2904.11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22일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나 고점 부담에 약세 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4.65포인트(0.23%) 오른 2041.74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이틀째 오르면서 51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며 오전 10시30분 기준 2.18포인트(0.43%) 오른 508.8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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