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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에 따르면 테라 세계의 창조신인 ‘아룬’, ‘샤라’, 사냥과 용기의 신인 ‘벨릭’ 등 테라 주요 신들의 이름으로 서버명을 정해,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서버를 구분, 자신이 좋아하는 종족의 수호신의 서버를 선택하는 등 또다른 즐거움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테라의 주요 대륙, 도시의 명칭은 신들의 이름으로 명명돼 있어 게이머들은 서버명을 통해 테라 세계의 주요 거점의 명칭에 보다 쉽게 익숙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게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하는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 기간 동안, 우선 ‘아룬’, ‘샤라’, ‘벨릭’, ‘카이아’, ‘엘리누’, ‘세렌’, ‘미스텔’ 등 총 7개 서버를 우선적으로 공개하고 이들 서버가 마감될 경우 ‘이스렌’, ‘시칸더’, ‘다곤’, ‘살레론’ 등 명칭을 공개한 나머지 4개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게임은 명칭을 공개한 서버 외에 더 많은 서버를 준비했으며 이들 11개 서버가 모두 마감되면 다른 서버들도 추가적으로 공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2011년 1월11일, 오전 6시에 OBT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