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민연금의 위탁운용 규모가 26조원 늘어난 100조원 가량으로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내년 중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자산 336조원의 29.9%인 100조4천억원을 위탁운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투자분 가운데 55%인 33조2천억원을, 국내채권은 18조1천억원(8.5%), 해외주식은 19조9천억원(90%), 해외채권은 8조2천억원(60%), 대체투자는 21조원(80%)을 위탁운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말 위탁운용 규모는 지난 10월말 74조3천억원 규모보다 6.2%(26조1천억원)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