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11년 봄학기 '제7기 해외 교환 장학생' 170명을 선발, 지난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미래에셋은 이번 교환장학생 선발을 포함, 올해 1000명 이상의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서 지원했다. 해외 교환 장학생 570명, 국내 장학생 500명, 글로벌 투자 전문가 장학생 20명 등이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은 박현주회장의 인재양성 및 창의적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시작, 매년 2회(봄, 가을학기) 각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 체제비 및 항공료를 지원한다.
해외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유럽 지역의 선진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이머징국가 현지에서 경제환경 공부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기업에서 인턴 활동 및 장학생간의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미래에셋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5198명의 학생들에게 중국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아울러 '우리아이 경제교실 스쿨투어’를 통해 124개교, 1만4205명의 학생들에게 무료경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권순학 대표는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제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항상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