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제 1회 대학생 시스템트레이딩 전략경진대회’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우리트레이더 차세대 시스템 전략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여 참신한 전략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전략경진대회에는 총 3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스템 전략들을 제출했다. 1위(명지대 임승일), 2위(서강대 태준호), 3위(서강대 황경득)를 포함한 총 10명에게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우리투자증권 김창배 상무는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대학생들의 접근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수도권 4개 대학의 정규수업과 연계한 시스템 전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금번 대학생 시스템트레이딩 전략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2011년에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차세대 시스템트레이딩 전략가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동안 주식/선물등의 모의투자나 아이디어 공모전이 주를 이루었던 증권사들의 대학생 대상 마케팅 활동에서 시스템트레이딩을 활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시스템트레이딩 전략경진대회를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HTS인 ‘우리Trader’ 출시와 동시에 시스템트레이딩 특화점포인 강남역S&G센터 오픈 및 시스템트레이딩 관련 대학연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투자기법으로서의 시스템트레이딩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