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막판 깜짝 반등, '최고가' 경신...268.90(0.25P↑)

입력 2010-1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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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장 막판 깜짝 반등에 성공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09%, 0.25포인트 오른 268.9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0.15포인트 오른 268.8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혼조세를 거듭했다. 지수선물은 장중한때 267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동시호가에서 0.40포인트 상승이 이뤄지면서 막판 반등했다.

특히 장중 2300계약 이상 선물 매도에 나서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물량을 축소하면서 지수선물을 깜짝 반전시켰다.

외국인이 184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508계약과 기관은 765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자주체들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거래량은 21만7244계약으로 한산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462억원, 비차익거래는 73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19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72, 미결제약정은 1262계약 감소한 8만8934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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