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포 한화건설 대표, “나눔 없는 기업은 고객에게 만족 줄 수 없다”

입력 2010-1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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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근포 사장이 국내사업부문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한화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 한층 활성화됐다는 게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는 평소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근포 대표의 지론에 따른 방침인 것.

그 동안 한화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랑나눔 집수리사업’부터 ‘장애아동 후원’, ‘노숙인 자활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시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시공, 페인트 공사 등의 집수리를 해주고 있다.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에만 서울시내 20개 집수리 사업단과 함께 매년2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 역시 직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했다.

더불어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등 한화그룹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을 도모하고 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의 “사회적 소통과 나눔이 없는 기업은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는 신념으로 전사에 걸친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는 “2011년 새해에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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