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난 18일 밤 CJ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노홍철의 브랜드 '캐릭터스(CHARACTERS)'는 2억원 매출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캐릭터스'는 그와 친분이 두터운 커플 디자이너 스티브&요니와 노홍철이 함께 만든 캐주얼 브랜드로, 이 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파티복으로 활용 가능한 위트 넘치는 3종의 후드 제품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으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 노홍철은 판매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즉석 패션쇼를 벌이는 한편, 특유의 입담을 살려 1일 쇼호스트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직접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40분간 진행된 방송 결과 '집업 후드 케이프'가 전량 매진되는 한편, '피쉬테일 집업 후드'와 '루돌프 빅 후드' 역시 폭발적인 주문 속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총 1,300 세트가 팔려나갔다.
방송을 담당한 CJ오쇼핑 박경민 PD는 "브랜드 네임 선정에서부터 방송 컨셉에 이르기까지 노홍철 만의 센스가 녹아나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로 방송 준비 과정에서 본인이 참여한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이번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캐릭터스'의 새롭고 독특한 아이템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