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항만물동량 1억679만2000t...‘사상 최대’

입력 2010-12-24 08:33 수정 2010-12-24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지난 2009년 11월 대비 13.5% 증가한 1억679만2000t으로, 월간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과 인천항, 울산항이 철광석과 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작년 11월보다 44.2%, 21.4%, 18.5% 각각 증가했다.

목포항은 시멘트와 모래 등 연안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6.6% 줄었다.

품목별로는 광석과 유류 및 유연탄이 작년에 비해 22.1%와 19.6%, 18.7% 각각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누적 물동량도 10억9367만9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했다.

11월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수출입 106만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환적물량 54만2000TEU, 연안물량 4만1000TEU 등 작년보다 10.3% 증가한 165만1000TEU로 집계됐다.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74%를 차지하는 부산항은 11월 120만9000TEU를 처리해 100만TEU 이상 처리실적을 이어갔다.

국토부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한 해 19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30,000
    • -1.68%
    • 이더리움
    • 4,571,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5.3%
    • 리플
    • 1,835
    • -14.09%
    • 솔라나
    • 339,100
    • -4.99%
    • 에이다
    • 1,324
    • -13.86%
    • 이오스
    • 1,095
    • +1.2%
    • 트론
    • 281
    • -6.33%
    • 스텔라루멘
    • 640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6.24%
    • 체인링크
    • 22,830
    • -5.39%
    • 샌드박스
    • 727
    • +26.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