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브라질 광구매각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했다는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에너지는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7500원(3.98%)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9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전일 브라질 자원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SK자회사인 SK do Brazil의 지분 전량을 2조7천276억원에 매각하고, 호주 석탄생산 자회사인 SK Energy Austral ia 지분 전량을 1천948억원에 SK네트웍스에 팔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가 브라질소재 석유개발관련 현지법인 SK do Brasil지분 전체를 내년 1월1일 덴마크 Maersk Oil에 매각키로 했다"며 "매각대금은24억달러로 생산·개발단계 자산 또는 해외 석유개발 기업 매수를 위한 투자재원을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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