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효과적인 영업 조직 운영 및 해외사업 강화 등 주요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조직간 시너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지점운영의 새로운 Model 및 변화 방향 제시 △온라인사업 강화 △상품개발 기능 강화 △IB사업부문의 RM-PM 체계 구축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센터을 신설해 브로커리지, 자산관리(AM), 투자은행(IB) 등 종합금융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또 지난 10월에 온라인사업 본부를 신설해 온라인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SK증권은 내년 2월말까지 스마트트레이딩 수수료 3년간 면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모바일 증권서비스 중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공격적인 모바일트레이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채권본부를 신설해 전사 채권 운용 및 세일즈 기능을 통합해 리테일 채권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본부는 'Equity Trading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신종증권 상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금융본부와 프로젝트금융본부를 통합, 팀간 업무영역을 오픈한 RM 조직체계를 구성했고 그 산하에 GPF(Global Project Finance)팀을 신설해 중국 등에서의 글로벌 사업 강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