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멤버들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강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녹화에 참여해 언니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얼마 전 언니들에게 ‘힘내서 더 열심히 하고 행복하자’는 내용의 단체 문자를 보냈는데, 아무도 답 문자를 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깜짝 놀란 카라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답장 보내겠지 생각하고 안 보냈는데, 다 같이 안 보낸 거 같다”고 답했다.
한승연은 “평소 지영이가 언니들을 많이 생각해준다”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한 가지를 공개했다. 얼마 전 강지영이 멤버들에게 휴대전화 고리를 한 개씩 선물로 줘서 한참 달고 다녔는데, 때가 많이 타서 조심스레 “이거 빼도 될까?”라고 물었더니 “알았어요. 다신 안 사줄 거야!”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지영은 언니의 폭로에 부끄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