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자살 폭탄테러…40여명 사망

입력 2010-12-25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40여명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대인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 바자우르에 위치한 세계식량계획(WFP) 식량 분배소에서 발생한 이번 폭탄 테러로 최소 41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 소하일 칸이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난민들이 음식을 배급받기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병원 관계자인 도스티 레흐만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보안군과 현지 반군간의 전투로 보안군 11명, 반군 24명이 숨진 지 하루만에 발생했다. 파슈툰족이 거주하는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지역은 탈레반 반군과 정규군간의 교전과 테러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8,000
    • +1.34%
    • 이더리움
    • 4,05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73
    • +5.25%
    • 솔라나
    • 251,500
    • +1.17%
    • 에이다
    • 1,133
    • +0.89%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780
    • +1.32%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