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무단방북 한상렬 목사' 중형구형 비난

입력 2010-12-25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의 대남기구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은 25일 '무단방북'했던 한상렬 목사에게 검찰이 징역 1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겨레의 통일염원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전"이라고 비난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를 통해 "(한 목사의 밀입북에 대해) 애국적 소행으로서 결코 죄로 될 수 없다"면서 "그에게 중형을 들씌운 것은 북남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온 민족과 내외 여론에 역행해 반공화국 대결과 전쟁의 길로 끝까지 나가겠다는 불순한 기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목사는 정부의 승인 없이 지난 6월12일 평양을 방문, 70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북측 고위 관계자를 만나고 북한의 선군정치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4,000
    • -1.64%
    • 이더리움
    • 4,734,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94%
    • 리플
    • 2,026
    • +0.4%
    • 솔라나
    • 354,700
    • +0.23%
    • 에이다
    • 1,457
    • +7.37%
    • 이오스
    • 1,059
    • +4.03%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689
    • +46.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4.04%
    • 체인링크
    • 24,190
    • +13.73%
    • 샌드박스
    • 596
    • +1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