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동에 소형주택 491가구 추가 공급

입력 2010-12-26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성북구 장위동(장위2ㆍ10구역) 재정비촉진지구에 소형주택을 491가구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위2구역(장위동 290-9번지 일대 2만5천356㎡ 규모)은 용적률이 248.03%에서 280.78%로 바뀌면서 소형주택이 82가구에서 160가구로 늘어 24∼30층 아파트 5개동, 총 484가구가 공급된다. 2017년 동북선경전철역이 완공되고, 돌곶이길에 연도형 상가가 들어서면 주거와 문화기능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장위10구역(장위동 68-37번지 일대 9만4천624㎡ 규모)도 용적률이 236%에서 260.99%로 높아져 소형주택이 290가구에서 703가구로 크게 늘어나면서 7∼32층 아파트 20개동 총 1천822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활용해 친환경단지를 조성하고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최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고, 성북구가 27일 주민공람 공고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주택 공급을 늘려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7,000
    • -1.76%
    • 이더리움
    • 4,60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62%
    • 리플
    • 1,915
    • -7.35%
    • 솔라나
    • 344,000
    • -3.07%
    • 에이다
    • 1,365
    • -8.2%
    • 이오스
    • 1,130
    • +5.12%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21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61%
    • 체인링크
    • 23,530
    • -4.15%
    • 샌드박스
    • 792
    • +3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