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상..국내 영향 조정 빌미 불구 폭 적을 것

입력 2010-12-26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26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면서 연말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의 빌미가 되지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게 증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중국의 금리 인상은 내년 2월초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발생할지 모르는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라는 것.

물론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진 국내 증시에는 일시적인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통화공급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겠다고 이미 밝히는 등 기준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고, 중국의 성장 기조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또 이와 함께 중국의 금리인상은 위안화의 강세를 의미하기 때문에 수출경쟁에서 한국 수출기업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원화의 절상압력을 높여 원화강세에 따른 글로벌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국내증시에 크게 불리할게 없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1,000
    • -0.52%
    • 이더리움
    • 4,66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91%
    • 리플
    • 2,014
    • +0.05%
    • 솔라나
    • 350,100
    • -1.24%
    • 에이다
    • 1,445
    • -1.43%
    • 이오스
    • 1,152
    • -0.43%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4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5%
    • 체인링크
    • 24,850
    • +1.14%
    • 샌드박스
    • 1,096
    • +2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