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여자 레깅스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화제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올 한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서 진행한 선물 추럼식에서 신해철은 여자 레깅스를 뽑았고 함께한 사람들은 짖궂게도 '신어봐'라고 외쳤다.
이에 신해철은 "신은 모습을 찍어 인증샷을 올리겠다"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마지막은 남격 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2010년의 한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