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분야 최고의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수주하며 한국형 원전을 해외에 알리는 한편, 원전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등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지난 40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원전을 건설하면서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