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산지표시 위반 음식점 14개소 적발

입력 2010-1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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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14일까지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고깃집 및 한정·뷔페식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점검, 총 14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3개소, 미표시 10개소,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1개소 등 총 14개소의 원산지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 메뉴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음식점의 위반율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정식 음식점은 28개소 점검 6개소 위반(21%)으로 대형 고깃집에 비해 위반율이 높았는데, 육류 식재료를 사용해 한정식 코스 메뉴로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한 사례가 많았다.

뷔페식 음식점의 경우 32개소 점검 6개소 위반(18.7%)으로 상시 영업이 아닌 주말 예약 손님을 위주로 영업이 이뤄져 원산지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미표시, 원산지증명서 미보관으로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정착시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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